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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 뿌리칠 정도...황희찬 동료, 바르사행 원해 '1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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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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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벵 네베스가 여름 이적시장 동안 두 구단의 제의를 거절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했기 때문이다.

영국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네베스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명문 클럽인 FC포르투에서 성장한 네베스는 2017년부터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해 활약했다. 당시 울버햄튼은 챔피언십(2부리그)에 머물렀지만, 네베스는 합류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한 시즌만에 팀의 승격을 이뤄냈다.

그야말로 철강왕이다. 네베스는 매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3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 중원에 힘을 불어 넣었다. 네베스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능한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연계는 물론, 패스, 조율에 더해 헌신적인 수비 능력까지 갖춰 울버햄튼 허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자연스럽게 매 시즌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다양한 구단과 이적설이 나왔지만 특히 맨유와 매 시즌 강하게 연결됐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는 실제로 맨유와 리버풀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네베스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이적설은 더욱 불을 지폈다.

하지만 두 구단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맨유는 여름 내내 프렌키 더 용을 쫓았지만 영입에 실패하자 네베스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맨유는 카세미루를 영입하며 이적은 무산됐다. 리버풀 역시 강하게 원했다. 시즌 초반부터 중원 문제를 겪었던 리버풀은 네베스를 영입해 보강을 원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네베스 대신 아르투르 멜루를 임대 영입했다.

네베스가 두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매체는 "맨유와 리버풀은 네베스의 에이전트에게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연락했다. 하지만 네베스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자 우선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네베스는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고 올해 이적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적을 위해 1년을 기다리는 것이 행복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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