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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미 이별·금전 제공 NO"…'재력가 열애설' 박민영, 이틀만 깬 침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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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측이 재력과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틀 만에 침묵을 깼다.

29일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공식 자료를 통해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다.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4살 연상 은둔형 재력가 K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열애설 기사에는 두 사람이 함께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K씨의 부모님댁과 서울에서 박민영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 등을 왕래하며 서로의 가족까지 만나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K씨를 빗썸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하며 여러가지 사업체에서도 뒤로 숨어 있지만 실질적인 대표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박민영 측은 열애설이 난 28일부터 29일 오전까지도 별다른 입장문 없이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때문에 의혹은 증폭되어 가기만 했다. 설상가상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씨가 K씨가 관여된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사업체에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면서 첩첩산중이었다. 업계에서는 여러가지 상황상 빠른 입장문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가 이어졌고, 박민영 측은 29일 늦은 오후 K씨와의 결별을 선언하며 일단락에 나선 것. 그럼에도 박민영의 열애설을 둘러싼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 21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열애설 보도 이후에도 촬영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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