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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트레이 키즈, 선주문만 224만 장...'JYP 최초' 행보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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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의 선주문량 224만 장을 돌파하며 새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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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의 선주문량 224만 장을 돌파하며 새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가 다음 달 7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맥시던트'는 28일 오후 기준 선주문 수량 224만 장을 달성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첫 더블 밀리언셀러 탄생에 청신호를 켜고 K팝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앞서 지난해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된 이들은 올해 3월 발표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2연속 밀리언 셀링'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전작 '오디너리'가 정식 발매 이틀 전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넘어선 것과 비교해 '맥시던트'는 발매를 일주일 이상 남겨놓고도 94만 장 이상 증가한 224만 장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오디너리'로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던 스트레이 키즈가 일찌감치 성공의 돛을 단 이번 컴백을 통해 또 어떤 성장과 성과를 전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새 앨범명 '맥시던트'는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의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이번 앨범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모든 타이틀 곡을 만든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뚜렷한 개성과 진정성을 녹였다.

쓰리라차가 만든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은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 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사랑 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지녔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이라고 비유하거나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사랑을 표현하는 재치가 돋보인다. 반음계를 따라 흘러가는 신스 라인 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곡 구성은 국내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와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은 다음 달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정) 정식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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