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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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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신인으로 돌아온 이현세 작가가 들려주는 ‘문화콘텐츠로서 만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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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문가 집담회 ‘이:세계로의 출발’

10월 1일 12시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시아경제

만화가 이현세. 사진 = 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문가 집담회를 10월 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최근 우리나라가 우수한 K-팝, 드라마, 영화, 만화 웹툰 등을 보유한 문화강국으로 떠오른 흐름 속에서 다양한 이;(異, e, 理, 利)세계에서의 만화를 살펴보며 만화가 갖는 문화콘텐츠로서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스토리텔링 전문가이자 문화재위원인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거장 이현세 작가와 각 분야 대표 전문가들로부터 한국만화가 다양한 장르를 넘어 어떤 신세계와 융합하는지를 들려준다.

방송 플랫폼 전문가이자 OTT 플랫폼 전문가인 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이 ▲만화 원작 드라마 ▲영화로의 콘텐츠 확장 ▲글로벌 OTT는 왜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까 ▲오징어 게임 등의 글로벌 성공 요인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에서 신인 웹툰 작가로 데뷔한 이현세 작가가 만화적 특성을 잘 표현한 영상 작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시간도 갖는다.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레드브릭의 이광용 부사장은 새로운 콘텐츠 소비 플랫폼이 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에 대해 설명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메타버스’란 단어가 주는 가상의 세계와 ‘만화 같은 세상’이라는 단어와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AI와 협업하고 콜라보 하는 시대에서 제도적 규제와 IP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만화가 가지고 있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힘을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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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 전문가 집담회. 사진제공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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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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