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감성 웹툰 8편을 한국만화문화연구소 연구원들의 추천을 받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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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작은 고아라 작가의 ‘마음의 숙제’ 등 전체 연령가 작품 8편이다.
‘마음의 숙제’는 흡혈귀가 되어 돌아온 첫사랑과의 만남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그린 힐링 웹툰. 꼬모소이 작가의 ‘드로잉 레시피’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주인이었던 석촌 미선빌라 201호로 이사 온 은수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비나리 작가의 ‘유색의 멜랑꼴리’는 다른 컬러를 주제로 삼아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한민기 작가의 ‘나의 작은 서점’은 청춘 셋의 사랑과 성장기를 수채화풍으로 따뜻하게 그려냈다.
‘치즈인터트랩’으로 잘 알려진 순끼 작가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은1999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학원 로맨스.
이 밖에 우다의 ‘재벌과의 인터뷰’, 이쨍쨍의 ‘솔직히 말해서’, 억수의 ‘ 반짝반짝 작은 눈’ 등이 추천됐다.
만화문화연구소의 홍난지 위원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지만 코로나 여파로 쉬이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이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면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촉촉한 가을 감성의 웹툰으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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