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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역시 김민재’…철벽 수비+후방 빌드업까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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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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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박건도 기자] 대표팀 6개월 공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민재(나폴리)는 이날 벤투호의 수비와 빌드업에서 모두 빛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메룬과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9월 두 번째 A매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김민재(나폴리)는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연속 풀타임을 책임졌다. 두 경기에서 각각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호흡을 맞췄다.

약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왔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 불참했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를 상대로 2승 1무 1패를 거뒀다.

그동안 김민재는 발전을 거듭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첫 시즌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거듭났다. 나폴리에서도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연일 빅클럽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도 김민재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벤투호에 약 6개월 만에 복귀한 김민재는 한국 후방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카메룬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위협적인 상대 크로스도 손쉽게 넘겼다. 전반 2분 날카로운 크로스가 한국 문전으로 날아왔지만, 김민재는 감각적인 백헤더로 침착하게 걷어냈다.

상대 핵심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알 나스르)는 김민재의 강한 몸싸움에 쩔쩔맸다. 공간으로 침투할 때도 김민재가 빠른 속도로 따라잡았다. 카메룬은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한국의 오른쪽 진영을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빅리거의 진가도 드러냈다. 수비수 김민재 한국의 빌드업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되려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김민재의 빈자리를 메우러 자주 내려왔다.

측면 공격수와 속도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빠른 발로 한국의 뒷공간을 철저히 방어했다. 카메룬은 문전까지도 치고 들어오지 못했다.

김민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카메룬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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