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 이시형도 '네벨혼 트로피'에서 국제무대 첫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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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2일 독일 오베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서 이시형(고려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네벨혼 트로피'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시형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86.73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84, 예술점수(PCS) 74.09로 148.93점을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5.71점을 기록한 이시형은 출전선수 15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245.74점을 기록한 키건 메싱(캐나다)이 차지했다.
이시형이 ISU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차준환(고려대)과 함께 국가대표로 나섰던 이시형은 이번 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입상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함께 출전한 차영현(고려대)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53.94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9.15점을 기록하며 최종합계 183.09점으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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