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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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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고창 병바위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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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유적관리소, 찾아가는 '세종 어린이 집현전'

국립부여박물관, '노인의 날' 맞아 교육·공연

연합뉴스

고창 병바위 일원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고창 병바위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 문화재청은 전북 고창군과 함께 23일 '고창 병바위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지난해 12월 명승으로 지정된 고창 병바위는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보는 각도에 따라 엎어진 호리병 혹은 사람 얼굴을 연상시키는데,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이 소반을 걷어차 술병이 굴러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악과 국악이 함께한 '공존(共zone)' 공연이 열린다.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 방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한 뒤 문화해설사와 함께 일대를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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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육 현장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찾아가는 '세종 어린이 집현전'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경기 여주시의 돌봄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022 세종 어린이 집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에게 세종대왕의 업적을 소개하고 훈민정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가르쳐주는 행사다.

전통 방식으로 책을 엮는 방법을 배운 뒤 '훈민정음책'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교육은 26일과 30일에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즐거운 지역아동센터', '사마리안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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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부여박물관, '노인의 날' 맞아 교육·공연 = 국립부여박물관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이달 30일 '액티브 시니어, 인생을 축제처럼 즐기다' 행사를 한다.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등을 강연한다.

박물관 야외를 함께 걸으면서 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 행사도 할 수 있다.

사비마루 공연장에서는 부여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가수 전영록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https://buyeo.museum.go.kr) 참고.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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