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청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 |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해미읍성역사보존회는 24일 해미읍성에서 '이순신 군관이 맞이하는 충청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시대 충청 병영성이던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당시 군관의 스토리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이다.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코로나19 시작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해미면민과 인근 제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충청 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오후 1시 병마절도사 행렬단이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때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맞는 영접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풍물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사자놀이 |
퍼레이드 후에는 토요상설 공연인 '야단법석 신명날제'가 읍성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박선웅 선생의 내포제 시조창, 가야금 병창, 태평무, 해미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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