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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무대를 밟습니다.
영국 야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스페인과 치른 2023 WBC 예선 승자전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10대 9로 이겨 예선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06년 창설된 WBC는 2017년 대회까지 총 4차례 열렸으며, 영국은 그동안 한 번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날 영국은 8대 9로 뒤진 9회말 공격 원아웃 상황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망주 제이든 러드가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연장 승부치기 10회초 수비는 무실점으로 막은 뒤 10회말 공격에서 독립리그 출신인 알렉스 크로스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했습니다.
영국에 아깝게 패한 스페인은 체코와 패자조 결승을 치르고, 해당 경기에서 이긴 팀은 본선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2023 WBC 본선에 자동으로 진출했으며, 내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대회 본선 1라운드 B조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WBC 트위터 계정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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