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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6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가 학교폭력 의뢰인을 위해 똘똘 뭉친 모습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5.7%,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편웅의 출격 이후 김유리의 상태가 급속히 안 좋아지자 김정호는 자신의 방에 김유리를 데려오며 절대 휴식을 권했다. 김정호는 김유리 대신 로카페 법률상담을 자청했고, 아빠 몰래 중고 앱에 싼값에 팔았던 낚싯대가 알고 보니 200만 원짜리였다며 거래를 취소할 수 있는지 호소하는 중학생 의뢰인 아영이를 만났다. 김정호는 미성년자와 계약인 만큼 보호자 동의가 없었을 경우 언제든 취소가 가능하단 사실을 밝히며 아영에게 낚시대를 찾아줬다.
학교폭력 피해자 김민규는 로카페를 찾아와 "만 14세 전에 범죄를 저지르면 감옥이 아니라 소년원으로 가는 거 맞죠?"라는 질문을 해 위기감을 조성했다. "범죄자 낙인이 얼마나 무서운데"라며 발끈한 서은강(안동구)이 김민규를 뒤쫓아간 후 두 사람 모두 다음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때 동생이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서은강이 당시 가해자들을 창고에 넣고 불을 질렀으나 문을 열어 방화미수에 그쳤고, 당시 김유리가 변호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영의 제보로 김정호, 김유리, 배준(김도훈)은 일진이 모이는 폐유치원 위치를 알아냈지만, 서은강은 김민규와 함께 가해자들이 김민규를 노린 방화 사건으로 위조, 학교폭력까지 파헤칠 계획을 세웠던 터.
자신이 목격자가 될 것을 전한 서은강은 가해 아이들이 나타나자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따라온 김정호, 김유리, 배준은 그 모습을 목격했다. 서은강이 "혼자 계셨던 겁니까?"라는 경찰의 질문을 받는 순간, 김정호가 "아뇨. 저희가 같이 있었습니다"라고 거짓 증언했다.
'법대로 사랑하라' 7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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