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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외교장관, 뉴욕서 회담…박 장관 “좋았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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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외교장관, 뉴욕서 회담…박 장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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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차 유엔총회 일정 수행 등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차 유엔총회 일정 수행 등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외교 수장이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박진 외교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50분간 회담했다.

유엔 총회 기간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조율되는 상황인 만큼 이날 회담은 강제징용 배상 해법 등 양국의 핵심 현안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을 해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회담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좋았다”고 답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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