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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아이유, 데뷔 14주년 기념 2억 기부 "작은 기적 가져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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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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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씨가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2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아이유 씨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 씨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 씨는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명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각각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에 1억원씩 쾌척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 씨는 "15년 동안 끊임없이 크고 작은 기적들을 선물해 준 우리 유애나와 함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올해도 따뜻함을 나눈다"라며 "우리가 어제 한자리에서 확인했듯,
이 마음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또다시 작은 기적들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15년 동안 우리 유애나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저의 골든아워였다.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아이유 씨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및 여성암 환자의 치료비와 더불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 씨는 지난 5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총 2억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전까지 아이유 씨의 기부금은 총 4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이유 씨는 오늘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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