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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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 등과 관련해 36개국에서 398개사가 참여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는 웨이브, ENA, 티빙 등 OTT 플랫폼사가 다수 참여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유니티(Unity),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VIDIA) 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분야의 비블록(Beeblock) 등도 참가한다.
아울러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도 개최되며 WAF 2022 컨퍼런스, WAF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2회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와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넷플릭스의 공동창립임원인 미치 로우(Mitch Lowe)가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콘텐츠 관련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만나는 맞춤형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도 개최된다.
에이스페어는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0여개국 351개사가 참가해 상담건수 570건, 수출상담액 1억8720만불을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K-콘텐츠 수출과 투자를 견인했다"며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콘텐츠의 열풍 속에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광주 에이스페어가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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