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4가지 주제로 무료 교육 제공
두나무는 지난 2월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산림청, 산림청 산하 기관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전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탄소중립 이해도 증진과 생활 속 실천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개념이다.
두나무가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를 세컨블록에서 운영한다.(사진=두나무) |
두나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선보였다. 참가 희망자는 ‘세컨블록’에 가입한 뒤, 프로그램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크게 4가지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ESG경영과 산림 △산림을 보호하는 디지털 기술 △우리는 그린리더로 구성됐다. 교육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검증을 받았으며, 총 18편의 영상자료가 제공된다.
다음달 6일까지 교육 참가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컨블록을 통해 그린리더 교육에 참여한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동반 3인까지 등록할 수 있는 ‘국립숲체원 1박 2일 그린리더 캠프 참가권’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세컨블록’을 통해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 중 상위 100명에게 친환경 선물을 제공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재해·재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 기업뿐 아니라 시민 그리고 기후변화의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청소년들도 기후위기 상황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두나무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