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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김아림 선수가 첫날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김아림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단독 선두 린시위(중국. 8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2020년 12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L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김아림은 통산 2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김세영과 신인왕 후보 최혜진이 5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린시위가 8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7언더파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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