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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KAA헨트에서 뛰는 홍현석(23세)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헨트는 노르웨이 몰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몰데(노르웨이)와 원정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홍현석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두 차례 프리킥을 얻어내고, 후반 33분에는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습니다.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린츠에서 활약한 홍현석은 지난달 헨트와 3년 계약을 맺었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다음 등급의 유럽 클럽 대항전입니다.
홍현석은 지난 시즌에도 린츠에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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