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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에이스' 신지아, 개인 최고점…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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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계 주니어 피겨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14살 유망주 신지아 선수가 시즌 첫 그랑프리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은반에 나선 신지아는 가장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시작으로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까지, 세 차례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모두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우아한 스텝과 스핀으로 연기를 마치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