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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태훈은 일본 나라현 나라시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2타를 쳤습니다.
버디쇼를 펼치며 코스 레코드를 1타 경신한 이태훈은 2위 니티톤 티퐁(태국)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이태훈은 5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립니다.
이태훈은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지난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까지 코리안 투어 3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시안 투어 2승을 거둔 니티톤 티퐁(태국)이 8언더파를 쳐 이태훈을 1타 차로 추격했고, 티라왓 카위시리반딧(태국)이 7언더파 단독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시우가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코리안 투어 사상 첫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은 첫날 2언더파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코리안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 프로골프투어 등 3개 투어를 겸한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창립자인 이희건 명예회장 등 일본 동포 기업인들이 설립한 고마 컨트리클럽 개장 40주년을 맞아 고마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집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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