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HANARO Fn조선해운 ETF'…국내 유일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9.08)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조선 및 해상운수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해운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Fn조선해운 ETF’를 오는 9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환경규제 강화로 노후선의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 교체 수요가 증가하며 신조선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고, 글로벌 탄소 중립 기조 확산 등으로 천연가스 중요성이 부각되며 LNG 운반선의 수요 급증이 전망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 PNG(Pipeline Natural Gas) 의존도 축소 기조도 국내 조선업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장되는 HANARO Fn조선해운 ETF는 선박 제작용 기계, 선박 및 관련 기자재 등을 생산하거나 해상 운송 용역을 제공하는 회사들로 이루어진 FnGuide의 조선해운지수를 추종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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