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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강원), 신진호(포항), 에르난데스(인천), 오현규(수원)가 K리그 8월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2시즌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8월 후보로 이들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원은 8월 한 달간 도움 4개를 기록해 리그 도움 선두(11개)를 달리며 지난달(수상자 전북 구스타보)에 이어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신진호는 라운드 베스트11에 3차례 선정되는 활약으로 포항 스틸러스가 3위에 오르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번 시즌 추가 등록 기간 인천 유니폼을 입은 에르난데스는 5경기 공격 포인트 7개(4골 3도움)로 8월 K리그1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오현규는 8월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4골 2도움)를 작성했습니다.
이달의 선수는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4명의 후보를 정한 뒤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산해 결정됩니다.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event.kleague.com) 회원 가입 후 오늘(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1일 자정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붙여줍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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