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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연료비 부담 감소 기대감에 항공주들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진에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7.05%) 오른 1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은 0.40%, 아시아나항공은 0.71%, 제주항공은 1.67% 상승중이다.
전일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5.22달러(6.01%) 내린 81.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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