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블랙핑크, 美 빌보드 '글로벌 200' 2주 연속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주요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Pink Venom'은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빌보드 주요 차트서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린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라며 "'Pink Venom'은 스트리밍 1억 840만 회,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7000건 이상을 달성, 이번 일주일 동안 차트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지난주에도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글로벌 200은 지난 2020년 10월 발표한 'Lovesick Girls' 자체 최고 기록(2위)을 넘어선 것이었으며, 빌보드 핫100 차트서 기록한 22위 역시 블랙핑크 고유의 단일곡으로서는 가장 좋은 성과였다.

블랙핑크는 빌보드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정규 2집 'BORN PINK'와 타이틀곡 'Shut Down'을 발표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