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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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200' 1위에 빛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0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스트레이키즈는 10월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신보 '맥시던트(MAXIDENT)'를 발표한다. '맥시던트'는 지난 3월 18일 발매한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다.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6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뉴욕 도심을 거닐며 자유분방한 일상을 보내던 스트레이 키즈는 미스터리한 한 통의 전화로 무언가 큰일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리고, 앞선 장면들과 확연히 달라진 공기 속에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하트 괴물과 갑작스러운 존재에 여유롭던 일상이 혼란으로 뒤바뀌며 반전을 안긴다.
트레일러 공개 후 트위터 등 SNS에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팬들은 예고 없던 기습 컴백에 열광했으며 완성도 높은 트레일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앨범명 '맥시던트'의 의미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내놓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트레이 키즈가 전작 '노이지(NOEASY)', '오디너리(ODDINARY)' 등의 앨범명에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온 만큼 '맥시던트(MAXIDENT)'의 숨은 의미에 대한 의견도 쏟아졌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스트레이키즈 컴백, #맥시던트 #필릭스 등 스트레이 키즈 관련 키워드가 톱5에 포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이유 있는 결과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4세대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전작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탄탄한 실력, 8인8색 멤버들의 하모니가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서운 기세로 팬덤을 확장해가고 있는데다,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인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가 '오디너리' 이후 내놓을 후속 작품에 대해 팬들은 물론, 업계 기대도 컸다.
이런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7개월 만의 컴백을 전격 발표하면서 이들이 써내려갈 '커리어 하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앞서 이들은 '노이지'와 '오디너리' 두 장의 앨범을 100만 장 이상 판매했다. 전작 '오디너리'는 선주문 130만 장 기록부터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85만 3021장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K팝 아이돌 앨범 판매량이 급등한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번 앨범 역시 밀리언셀러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자신들만의 음악과 정체성을 만들어 온 아티스트형 보이그룹이다. 최근 총 9개 도시 21개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매니악'을 성료하며 입지를 넓혔다.
컴백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7, 1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매니악-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개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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