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 |
(안동=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도는 사찰과 사립 박물관 등에 소장된 문화재 4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2건을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문화재로는 포항 원법사 소장 사리불아비담론 권제30, 영천역사박물관 소장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및 육경합부, 개인 소장 퇴계선생 수묵이 지정됐다.
문화재자료로는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 영천역사박물관 소장 구황촬요가 지정됐다.
이들 6건은 일선 시ㆍ군에서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 문화재를 대상으로 경북도 문화재위원 현장조사, 문화재 지정예고 절차를 거쳤다.
이밖에 경주 방어리 상동계 문서, 영천 용화사 관음보살도, 영천 용화사 석가설법도, 영천 용화사 신중도,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 선현유적, 산천가숙동국통지, 울진 수진사 신중도 등 8건이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 문화재는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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