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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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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을 내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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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마당페스티벌, 문화재 대야행, 뮤직플레이, 항구축제 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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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가을 내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첫 행사는 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세계마당페스티벌'이다.

남교공영주차장 등 원도심 수문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50여 개 팀이 개막놀이, 광대탈놀이, 진도복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근대역사공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6일 첫 공연을 시작을 매주 금·토요일 근대역사관1관 야외무대에서는 '청춘연가'가 개최된다.

청춘연가는 '목포의 눈물',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옛노래의 스토리를 뮤지컬 형태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23∼25일에는 5년 연속 문화재청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대(大)야행'이 막을 올린다.

지난 7월 소야행에 이어 펼쳐지는 대야행은 근대 목포 거리 재현, 공연, 체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제공한다.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는 올해 처음 목포 뮤직 플레이가 열린다.

각종 장르가 융합된 음악축제로 '전국경연대회', '탑(TOP) 뮤지션 공연', '댄스배틀대회', '난영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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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목포문학관 일원에서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월애(愛) 목포문학여행'도 이어진다.

목포의 풍부한 문학 자원에 관광을 접목한 문학관광상품으로 문학을 테마로 프리마켓, 전시, 토크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학프로그램이다.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과 무용인이 참가하는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예정됐다.

10월 14∼16일에는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3년 만에 '목포항구축제'가 열린다.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파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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