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하수정 기자] 최준희가 학교 폭력(학폭) 논란 사과 이후 퇴원을 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퇴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잠실에 위치한 롯데 월드타워를 비롯해 맑은 하늘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절친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했다가 학폭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이모와 최환희, 준희 남매의 조촐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러나 과거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최준희가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 등장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으며, 댓글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가득했다. 결국 홍진경은 해당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고, 동시에 사과문까지 올렸다. 급기야 홍진경은 당분간 유튜브 채널을 멈추자며 휴식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최준희는 '홍진경 심경고백' 영상에 본인의 심경을 담은 댓글을 남기면서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상처를 준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루푸스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줍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하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바른 언행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둘째 딸이며, 정식으로 출판 계약을 맺고 작가로 데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배우 이유비가 속한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계약을 해지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최준희 SNS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