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리가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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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마요르카를 넘어 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라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8월의 선수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 11 선정에 이은 겹경사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골키퍼와 1대1 기회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직전 레알 베티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였다. 앞서 이강인은 베티스와 맞대결에서 베다트 무리키에게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배달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첫 승을 이끈 이강인은 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그는 브라이스 멘데스(레알 소시에다드), 올리버 토레스(세비야), 페드리(바르셀로나)와 함께 중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이강인은 라운드 베스트 11을 넘어 라리가 8월의 선수에도 도전한다.
이강인 외에 8월의 선수 후보에 오른 선수는 총 6명이다. 4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레알 베티스), 2골 1도움을 기록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에세키엘 아빌라(오사수나), 헤로니모 룰리(비야레알)가 후보로 선정됐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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