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맛보는 행사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물방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9월7일부터 10월20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객은 궁중에서 낮것상(점심)을 올리던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생과방에서 궁중 약차와 병과를 맛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식단은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등 기록을 토대로 궁중병과 ‘구선왕도고’ 6종, 궁중약차·과실차 ‘강계다음(薑桂茶飮)’ 5종으로 구성했다. ‘강계다음’은 조선시대 장수왕 영조가 건강관리를 위해 마셨던 차로 알려졌다.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체험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회차당 선착순 30명까지(최대 1인 2매) 예약이 가능하다. ▲1차 사전예약은 9월1일 오후 3시부터, ▲ 2차 사전예약은 9월15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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