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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키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12번 코트에서 열린 2022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클라라 버렐(21, 프랑스, 세계 랭킹 131위)에게 0-2(4-6 4-6)로 졌다.
리바키나는 지난달 9일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온스 자베르(28, 튀니지, 세계 랭킹 5위)를 2-1(3-6 6-2 6-2)로 꺾고 우승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윔블던 우승 이후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신성으로 떠올랐지만 이후 출전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 뱅크 오픈에서는 2회전에서 탈락했다. US오픈의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는 8강에서 떨어졌다.
올해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노린 리바키나는 세계 131위인 버렐에 져 일찍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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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올해 윔블던을 정복한 리바키나마저 1회전에서 떨어졌다. 윔블던 챔피언을 잡은 버렐은 비너스 윌리엄스(42, 미국)와 알리슨 반 우이트반크( 28, 벨기에, 세계 랭킹 43위)가 펼치는 1회전 승자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현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는 1회전에서 재스민 파올리니(26, 이탈리아, 세계 랭킹 56위)를 2-0(6-3 6-0)으로 완파했다.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윔블던에서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그는 2017년 US오픈 우승자인 슬론 스티븐스(29, 미국, 세계 랭킹 51위)와 2회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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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S오픈을 앞두고 코치와 약혼을 발표한 페트라 크비토바(32, 체코, 세계 랭킹 21위)도 1회전에서 에리카 앤드리바(18, 러시아, 세계 랭킹 130위)를 2-0(7-6<7-3> 6-0)으로 누르고 2회전에 합류했다.
크비토바는 안헬리나 칼리니나(25,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47위)와 2회전에서 대결한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US오픈 남녀 단식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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