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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은행은 내달 8조8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예정액이 7조6000억원, 모집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1조2000억원이다.
이는 이달 발행 계획 물량보다 1조5000억원(1·2·3년물 4000억원, 91일물 1조1000억원) 축소된 것이다.
내달 통화안정증권 중도환매 규모는 3조5000억원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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