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야네가 남편 이지훈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등산 #태백산 요즘 뜸했던 등산을 남편이랑 다녀왔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허리가 아파 중간까지 올라가자 하고 간 태백산이지만 결국엔 올라온게 아까워서 정상까지 꾸역꾸역 올라갔어요!!!! 스틱도 충분한 음식도 준비 안된 채 올라가서 중간에 포기할 생각을 몇 번 했지만 남편이랑 서로 응원하면서 올라온 정산의 뷰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야네는 "올라가다가 딱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등산을 하면 산이 저에게 주는 성취감, 기쁨들이 있는데 과연 그게 저에게만 충족되는 걸로 만족해도 되나 그런 생각요. 제가 산에게 뭔가 받은 게 있으면 그걸 다른 누군가에게 나눠줄 수 있으면, 그래야 더욱 저희 부부가 산에 올라갈 이유가 되고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흰 아직 자세한 것은 정하진 못 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산에 올라갈 때마다 소액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유명한 단체 외 어려운 분들 도우는 단체 아시는 분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좋은 일 많이 하고 모두 행복하기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태백산에서 애정을 뽐내고 있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해 11월 14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올해 일본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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