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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골 이강인, 11개월 만에 득점포…마요르카도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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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강인(오른쪽에서 첫 번째). 마드리드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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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시즌 1호골을 쏘아 올렸다.

이강인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라요 바예카노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추가골을 작성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투톱을 이뤄 선발 출전했다. 전반 13분에 마요르카가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무리키가 다리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헤딩으로 연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후반 19분 이강인이 추가골이자 시즌 첫 골을 만들어냈다. 골키퍼의 골킥이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예측해 잡은 이강인은 곧바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도움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또 마요르카 이적 후에는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11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31을 부여했다. 무리키(7.35점) 다음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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