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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4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말리노브스키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말리노브스키가 토트넘행을 꿈꾸는 건 사실이다. 그는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선수 쪽의 메시지는 명확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아탈란타에 공식 제안을 한 구단은 올랭피크 마르세유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아직 공식적인 입찰에 나서지 않았다.
또한 "현재 마르세유와 말리노브스키 간의 합의는 없다. 토트넘이 뛰어들지 말지 지켜보자"라고 전했다.
2019-20시즌부터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말리노브스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다재다능한 선수다. 훌륭한 킥과 패스로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왼발 킥으로 세리에A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도움왕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 시야가 돋보인 결과다.
지난 2021-22시즌 총 41경기서 10골 7도움을 기록한 말리노브스키는 올 시즌 2경기서 1골 1도움으로 시즌 출발이 순조롭다.
'스퍼스 웹'은 "브리안 힐이 발렌시아로 임대 복귀할 경우, 그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후보는 말리노브스키다"라며 "말리노브스키는 토트넘에서 역할에 만족할 것이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만들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도 "말리노브스키는 10번 포지션과 중앙 미드필더, 심지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다"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많은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말리노브스키의 아내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적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곧 아탈란타를 떠난다고 암시했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도 말리노브스키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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