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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싱가포르, 코로나 백신 불완전 접종자 무격리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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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적용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

헤럴드경제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지역 모습.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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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불완전 접종 외국인에 대해 유지해 온 자가격리 의무 조치를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해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장관급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같은 날부터 개인 선택으로 바뀐다.

다만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의료시설, 요양원,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 때에는 마스크를 써야한다.

공항, 자연환기가 되는 버스 정류소와 환승역, 택시 안, 학교 버스와 영업용 버스 등에선 쓰지 않아도 된다.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도착지 국가의 규정에 따라 다르다고 싱가포르 보건부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보건부 관계자는 출발지나 도착지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역이 아니면 항공사가 요구하지 않는 한 기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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