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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9경기 침묵하고 2경기 연속 포…양키스 저지 시즌 4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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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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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61년 만에 금지 약물에서 자유로운 '청정 타자' 60홈런을 노리는 애런 저지가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습니다.

저지는 오늘(24일)(현지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선 4회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메츠 선발 타이후안 워커와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저지는 7구째 싱커가 밋밋하게 들어오는 걸 놓치지 않고 힘껏 잡아당겨 양키스타디움 왼쪽 관중석 2층까지 타구를 보냈습니다.

9경기 연속 홈런 침묵을 깨고 어제 메츠전에서 대포 생산을 재개한 뒤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48호 홈런을 기록한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리그 2위인 요르단 알바레스와는 무려 17개나 간격이 벌어져 사실상 홈런왕을 예약한 상황입니다.

저지의 남은 목표는 팀 선배인 로저 매리스가 1961년 기록한 61홈런입니다.

양키스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저지를 앞세워 메츠에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메츠와 '서브웨이 시리즈' 2경기를 모두 잡은 양키스는 최근 3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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