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韓가장 영향력 있는 인스타그램 1위…2주 연속 K팝스타 팔로워 1위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이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1위에 오르며 'GLOBAL IT BOY'영향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HypeAuditor'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민(BTS)은 23일 기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 1위를 기록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HypeAuditor'는 A.I 알고리즘으로 fraud activities(사기행위)의 95.5%를 감지해 fake follower(가짜 팔로워)를 걸러내고 각 인플루언서 계정의 가치와 영향력을 분석해서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순위는 활동이 많을수록 상위에 오르게 되고 활동이 없으면 당연히 순위하락이 예상되지만, 지민은 라이브 방송이나 인스타스토리등의 활동이 없이 8월 15일 게시물이 끝인 단 27개의 이전 게시물만으로 23일 1위를 기록해 SNS에서의 그 놀라운 영향력을 보여줬다.

실제로 포브스(Forbes)를 비롯해 국내 언론들도 이 플랫폼을 기준으로 한 기사가 제공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이나 영향력 있는 셀럽들의 팔로워 등이 순위에 반영되어 매일 순위가 변동된다.

지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은 2021년 12월 6일 개설 직후 단 2개의 게시물로 'HypeAuditor'에서 TOP1000 순위에서 13일 기준 19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시 개설후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20위권인 상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세계 셀럽들의 연이은 팔로우도 줄을 잇는 인기였다.

또한 올해 1월 소셜 미디어 통계 사이트 'Socialtracker' 발표에 따르면 지민은 인스타그램에서 총 47.78%로 팔로워 참여율로 BTS 멤버중 1위를 차지해 K팝 전문매체에서 이를 상세히 다루는등 높은 위상을 입증해왔다.

'SNS 황제'로 불려온 지민은 현재까지도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지민급 인기'다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K팝 팬덤 데이터를 집계하는 '스페이스 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지민은 최근 2주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K팝 스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3주차(2022. 08. 07 ~ 2022 08. 13)일까지 58만 5258명의 팔로우가 증가한데 이어, 34주차(2022. 08. 14 ~ 2022. 08. 20)에는 54만 1882명의 팔로우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민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2일 연속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K팝 스타' 1위에 오르기도 한 지민의 인스타그램은 8월 21일 7만 3773명, 8월 22일 5만 4352명의 팔로우 증가로, 특별한 활동이 없음에도 식지않는 글로벌 톱스타 다운 인기 열풍을 보이며 연일 최고의 SNS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