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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에버튼 공격수 앤서니 고든(21)을 6,000만 파운드(약 947억 원)에 영입할 준비가 되어있다. 앞서 제시액 4,500만 파운드(약 711억 원)를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에버튼 신성 공격수다. 지난 시즌 팀이 강등권에서 허덕일 때도 제 몫을 다했다. 준수한 돌파력과 발기술을 갖춘 윙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한때 토트넘 홋스퍼도 노린 재능이다. 손흥민(30)의 팬으로도 알려졌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에 역대 최고 선수를 뜻하는 염소(GOAT) 이모티콘을 남긴 바 있다.
공격수 영입이 급한 첼시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 스트라이커 2인을 보냈다. 로멜루 루카쿠(29)는 한 시즌 만에 인터 밀란으로 돌아갔고, 티모 베르너(26)도 친정팀 RB라이프치히로 향했다.
카이 하베르츠(22)가 전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득점력은 턱없이 부족했다. 첼시는 개막 후 세 경기에서 공격진의 득점 지원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라힘 스털링(27)은 여전히 결정력 난조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과 결이 비슷하다. 첼시는 수비진의 득점 덕분에 승점을 쌓았다.
리즈 유나이티드전 충격이 클 법하다. 첼시는 경기 초반 리즈를 몰아붙였지만, 무딘 공격으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실책으로 선제 실점을 내줬고, 두 골을 더 허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공격진의 부진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FC바르셀로나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4)를 노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의 도르트문트 시절 맹활약했던 선수”라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현재 바르셀로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의 합류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여전히 에버튼과 고든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오바메양의 첼시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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