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사박물관 전경 |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역사박물관 MI(Museum Identity)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MI는 박물관의 정체성을 담은 이미지를 말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독일)·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용산역사박물관 MI는 용산과 핵심 콘텐츠인 역사의 공통 초성 'ㅇ'과 'ㅅ'을 활용해 용산역사박물관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1928년 건립된 철도병원(등록문화재 제428호)을 리모델링해 올해 3월 23일 개관했다. 구청이 사들인 유물과 일반인 및 관내 대사관 등이 기증한 전시품 등 4천여 점을 전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용산역사박물관 MI가 박물관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음을 인정받았다"며 "MI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차별화된 박물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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