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3일(현지시간) 18세 이상을 상대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사진=FDA 트위터) 2022.07.13.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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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청소년에 대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FDA는 전날 12세~17세에 대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선 지난달 13일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에서 승인된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으로선 최초였다.
노바백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에 기반한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단백질 재조합 방식의 백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로 구성된 나노입자로 만들어졌다.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성인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많은 백신 선택권이 주어졌다"며 "특히 가을과 개학 시즌 시작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급증에 대비하면서 접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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