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수도 63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집계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도쿄도의 한 기차역에서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1일 일본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226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공영 NHK 방송이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바현 16명 △오사카부 10명 △야마구치현 9명 △기후현 9명 등 순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2만 617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2만 4780명 △오사카부 1만 7671명 △가나가와현 1만 741명 등 순이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720만 5939명, 누적 사망자는 3만 7076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인공호흡기나 집중치료를 받는 중환자 수는 63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최근 28일간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일본이 576만 611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았다. 22.08.12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
◇기시다 총리도 확진
기시다 후미오(65) 일본 총리도 세계 최다 수준의 감염세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날 내각 관방은 기시다 총리가 전날(20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여 오전 10시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가 오후 4시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기시다 총리의 밀접 접촉자는 부인 유코 여사 등 일부 가족원만으로, 현재 시점에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NHK는 부연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의 여름휴가를 보낸 뒤 복귀, 이튿날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으로의 국정은 온라인으로 대응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달 말 참석을 예정한 북아프리카 튀니지 개최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도 화상 참석을 검토 중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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