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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처분 완료' 토트넘 클럽 레코드 은돔벨레, 나폴리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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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클럽 레코드' 탕귀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임대 이적했다.

나폴리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으로부터 은돔벨레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에는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91번이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 4,200만 원)이며 완전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0억 원)다. 더불어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급여 700만 유로(약 93억 9,500만 원) 중 나폴리가 350만 유로를 부담한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7-18시즌 32경기 7도움, 2018-19시즌 34경기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탈압박, 드리블, 전진 패스 등 창의력을 불어 넣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2018년 10월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되어 데뷔전을 치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눈여겨보고 있었고, 2019년 여름 클럽 레코드인 6,000만 유로(약 805억 원)를 지불하며 품에 안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토트넘 기본 이적료 역대 순위에서 은돔벨레가 1위, 5,800만 유로(약 780억 원)의 히샬리송이 2위, 4,200만 유로(약 565억 원)의 다빈손 산체스가 3위다.

엄청난 기대감을 자아냈지만, 현실은 최악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떨어졌다. 프랑스에서는 특출났다면 EPL에서는 그저 그런 미드필더였다. 장점도 온데간데없었다.

설상가상 태도 논란도 불거졌다. 현재 사령탑인 안토니오 콘테가 은돔벨레를 처분하기로 결심하기로 한 것은 2021-22시즌 모어컴비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다. 당시 은돔벨레는 후반에 교체 아웃 지시를 받자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슬렁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는 콘테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고, 명단에서 제외되다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올여름 다시 돌아왔으나 자리는 없었다. 오히려 이브 비수마라는 경쟁자까지 합류했다.

결국, 나폴리로 재차 떠나게 됐다. 임대 계약 형태로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설정된 이적료는 3,000만 유로다. 토트넘은 당장 매각에는 실패했으나 은돔벨레의 주급 상당 부분을 덜어내면서 이적시장 막판에 움직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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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폴리,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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