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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영입이네...'2연패' 맨유, 카세미루 받고 5명 추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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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세미루 영입이 유력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카세미루 영입에 임박했다. 향후 며칠 내로 카세미루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2013년 레알에 입단한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다. 20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기회를 얻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크카모' 라인으로 활약한 카세미루는 레알이 스페인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3선 보강을 원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원래 프렌키 더 용과의 재회를 원했다. 두 사람은 아약스 시절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두 달이 넘도록 진전이 없자 새로운 타깃을 물색했다. 결국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카세미루에게 관심을 돌렸고, 현재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만약 카세미루가 온다면 올여름 맨유의 4호 신입생이 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맨유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등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그러나 그들을 대신해 새로 합류한 선수는 3명뿐이었다.

중원에 창의성을 더해줄 크리스티안 에릭센, 좌측 수비를 담당할 타이럴 말라시아, 왼발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영입됐다. 이들 모두 준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지만 맨유는 3선과 최전방, 측면 등 보강이 필요했던 포지션에 별다른 영입을 진행하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했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했다. 안방에서 치러진 경기였음에도 고작 상대 자책골로 한 골 만회하는데 그쳤다. 2라운드는 더 최악이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굴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이에 맨유가 급하게 보강 작업에 나섰다. 특히 카세미루 이후 새로운 선수들을 더 데려오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몇 명이 영입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까지 5~6명의 선수를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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