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리트저널은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비용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달 말 보건부가 제약사와 유료화 전환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팬데믹 장기화로 자금이 고갈되고 있어 비용 부담을 개인에게 넘겨야 하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며 백신 프로그램 유료화에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백신과 치료제 부담을 개인에게 넘기면 민간 보험에 적용받지 못하는 3천만 명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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