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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세븐틴 디노, 美 투어 중 코로나19 확진..."일부 공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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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20일 휴스턴 공연 불참
플레디스 "디노 제외 세븐틴 멤버들은 음성"
한국일보

그룹 세븐틴 디노가 월드투어 미국 공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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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디노가 월드투어 미국 공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디노가 16일(미국 서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디노는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멤버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를 받는 중이다. 디노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세븐틴이 앞두고 있는 17일(미국 시간)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18일 방송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및 20일 휴스턴 공연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나 현지 방역 지침을 준수해 디노를 제외한 12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노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2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북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이들은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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