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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전설의 핵 잠수함' 이강철 감독 시구…시포는 팀동료였던 김종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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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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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레전드 40인 선정을 기념해 시구에 나선다.

kt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이 감독의 시구 계획을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15일 KBO가 선정한 리그 레전드 40인 중 9위로 발표됐다.

이 감독은 프로 데뷔 시즌인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연속 10승-1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역 시절 통산 602경기 152승 53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통산 다승 부문에서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양현종(KIA·157승)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이 감독은 2019년엔 kt의 3대 감독으로 취임해 2020년 팀을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켰고, 이듬해인 지난해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감독 통산 283승을 기록 중이며, 40인 레전드 중 유일하게 현역 KBO리그 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3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 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날 이 감독의 공을 받은 '시포'로는 이 감독과 함께 해태 왕조를 이끌었던 김종국 KIA 감독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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