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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잠실 토크박스] 가르시아 향한 믿음 “더 좋은 그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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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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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그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야수 로벨 가르시아(29·LG)가 본격적으로 KBO리그 무대에 뛰어든 지도 20일이 지났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진행 중인 만큼 빠른 적응이 관건일 터. 현재까지의 모습은 어떨까. 아직까지 폭발적이진 않다. 15일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235(51타수 12안타) 등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12번째 경기, 52번째 타석 만이었다.

사령탑은 믿음을 드러냈다. 류지현 LG 감독은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더 좋은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가 있다. 노력하는 자세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류지현 감독은 “낯선 나라에, 그것도 중간에 합류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성격이 둥글둥글하다. 팀 홈런이 나왔을 때도 적극적으로 더그아웃 앞으로 가서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더라. 그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경기력으로 나오고 있다. 더 좋아지리라 본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잠실=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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