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턱 부상으로 ‘킹키부츠’ 하차...김호영 합류[공식]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턱 부상으로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하차한다.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은 13일 “김성규 배우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김성규의 하차에 따라 ‘킹키부츠’에는 2016, 2018 시즌을 함께 한 김호영이 찰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CJ ENM은 “김성규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중간 합류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김호영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며 “김성규의 하차로 기존에 티켓이 오픈된 8월 23~9월 12일 공연 일정과 캐스팅 스케줄도 변동된다”고 전했다.

앞서 김성규는 지난 7일 일상생활 중 턱 부상을 입었다. 당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김성규 군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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