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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발달장애인 위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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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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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국민대학교 특수체육교실(담당교수 정이루리)과 ‘SOK 선수아카데미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OK 선수위원회 소속 선수, 멘토를 비롯한 국민대학교 재학생 및 특수체육교실 발달장애인 청소년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통합스포츠 활동 및 선수 리더십 교육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및 이해증진을 위한 통합스포츠 참가, 둘째 날은 발달장애인 선수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선수리더십 수료증을 수여했다.

SOK 이용훈 회장은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대인관계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국민대학교 특수체육교실과 중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SOK는 작년 6월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총 프로그램에서 육성된 발달장애인 리더들이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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