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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혜수, 수재민 위해 1억 기부…"폭우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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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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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혜수가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1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혜수가 금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혜수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김혜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다. 김혜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수도권에 지난 8일부터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115년 사상 최악의 폭우다. 일 강수량과 시간당 강수량 모두 기존 기록을 뛰어넘었다. 곳곳에 큰 피해가 잇따랐다.

김혜수는 폭우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일 SNS에 "사망자, 실종자(가) 계속 늘어난다. 외부에 계신 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적었다.

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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